수도요금 폭탄. 누수잡고 수도요금 감면 받기./ 공사비용X

시에서 일괄로 노후된 수도계량기를 교체공사를 했습니다. (이전작업공사도같이함. )

그 이후 어느날...

8월 초 검침원이 수도세 지로용지 위에 추가적으로 붙인 

누수확인을 바란다는 스티커를 첨부해놓고 가셨어요.

발견한 후에 바로 ‘누수’라는 말에 익숙한 이전 계량기함으로 갔습니다.

공사했다는 사실이 생각이 안났어요.

뚜껑을 열어보니 계량기가없이 호스에 

수도꼭지?만 연결되어있어서 당황했습니다.

그제야 새 계량기함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새계량기를 확인하러 확인.

(그전에 이전계량기 안쪽에서 물새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쉬이-하는. 수전과 연결된 곳에서 새는 듯 했어요.)

새 계량기의 숫자를 체크. 사진찍음.

검침원과 통화 후.

( 새는곳을 알것 같으니

이것을 체크할 수 있는분이 왔으면 좋겠다

방문요청을했습니다. 검침원이 담당자에게 전달.

얼마 후 집에 방문하셨습니다.)

 

물새는 곳이 확실한 듯 같아서 이전 계량기에만신경이 쓰였습니다. 

사설 업체가 아닌 누수관리팀?에서 온듯한 분들이 집에 오셨고, 

새 계량기만 확인하시고는 계량기의문제가 아니다 

집안에서 물이 새는 것이라서 이건 우리가 담당이 아니고 

사설업체에 문의해서 고치셔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누수시 수도요금 감면 방법이 있는데, 외부의 누수(변기나 세면 등 )가 

아닌 땅속에 묻혀있는 배관같은 곳에서 누수시 사설업체를 이용 공사 사진(공사전, 중, 후)을 

찍고 영수증을 첨부하면, 요금감면받을 수 있다고 하심. 누수발견이후 90일 이내에.)

그래서 제가 저는 이전 계량기함의 누수를 체크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거기에서 소리가 난다. 이동후. 한분이 확인하시더니, 

바깥쪽에 있는 분한테 차에서 도구좀 달라고 하셨어요. 

수전 아래쪽? 조이시더니 물 새는 소리 없고 물이 떨어지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사설업체를 부르지 않았습니다. 해결된 줄 알았습니다.

감면은 어떻게 되는건지...? 어쨌든 담당자가 확인했고 돈은 지불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결국 시간이 흘러,

현재 9월 초 수도요금 지로가 나왔습니다. 평균보다 2배는 더 나왔어요.

사용 날짜를 보니 누수를 확인했던 8월 초까지 입니다.

평균 사용량 :  31~35

9월분(7월~8월) 사용량 : 68

8월초부터 한달정도 지난 9월 초 현재의 사용량 : 31

 

결국에는, 공사하는 비용을 들이지 않았지만,

누수가 인정이 되어서 9월분 수도세를 감면받았습니다.

(담당자와 길-게 통화를 했습니다.)

그다음날 바로 수정된 지로용지를 보내주더라구요.

 

영수증도 없습니다.

문제를 발견한 후 

그저 한달전과 현재의 계량기 숫자를 찍은 사진.. 

계량기숫자를 알려드린것 밖에 없습니다.

만약 매립되어있는 배관의 누수를 확인하기 위해 업체를 불렀다면,

탐지하는 비용이 들었을텐데… 휴 다행이에요.

 

누수확인 쪽지를 받으신다면.

물을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계량기를 확인하시고,

(별침이 돌아가지 않아야 정상입니다. 별침이 돌아간다면 누수가 된다는 뜻.)

저희 집처럼 이전 수도계량기가 있으신 집이라면

두군데 모두 확인해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