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딸기모찌 구매후기 / 딸기찹쌀떡? 맛있어요!

여수 이순신광장에 쑥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러 갔다가 

사람들이 옆옆 가게  앞에 줄을 서있더라구요.

어떤걸 사려고 하나… 아이스크림 사들고 쓱- 가봤더니,

여수 딸기모찌

딸기모찌? 그냥 간판에도 딸기 그림이 있고 여수 딸기모찌. 

3대째 이어온 수제 모찌. 이렇게 써있더라구요.

찹짤떡 안에 딸기가 들어 있구나. 맛보고 싶었습니다.

가격을 보기 전에 멀찍이 볼때 호기심에 구매하려 했는데,

가격표가 점점 가까워져오니… 비싸더라구요.

한입 또는 두입이면 먹을  찹쌀떡 크기에 10개 기본 혼합이 35,000원 이라니…

하지만, 여행지에 못먹어본것 먹어보는것도

경험이고 추억이되니깐 선물용으로 10구 짜리 2세트 구매했습니다.

(딸기+앙금+떡=기본 팥앙금과 백앙금이 소로 들어있고 그가운데 딸기!)

여수-딸기모찌

사자마자 차안에서 한개 먹었습니다.

박스 안에는 컷팅용 플라스틱 칼이 랑  나무 꼬지가 있습니다.

종이컵에 하나 넣어서 플라스틱 칼로 반을 갈라서 꼬지로 찍어 먹었는데,

사실 하얀가루만 떨어지지 않게 조심한다면 칼은 필요 없을듯합니다.

(집에서 먹을때는 그냥 칼을 사용하지 않고 먹었어요.)

맛있네요. 뭔가 앙금이 달다고 느껴질때쯤 딸기의 적당한 상큼이 있어서 딸기가 좀더

컷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떡과 앙금과 딸기가 잘 어울립니다. 

원래 찹쌀떡은 1개만 먹어도 물리는데, 딸기모찌는 2-3개는 순삭입니다.

한번먹어보자고 1-2개 구매도 괜찮겠지만 아쉬울듯 합니다. 

만약에 선물용으로 구매한다면 고급진 여행 선물이 되겠어요..

포장은 찍찍이로 되어있는 보냉백에 아이스팩 1개가 들어있었는데,

(제가 구매했을때는(2021년 10월 말 쯤) 이벤트로 보냉백이 무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