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아낄 수 있는 것을 아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점퍼..겨울잠바 세탁은
세탁소에 맡겨 전문가님이 해주셔야
오래오래 아껴서 입을 수 가 있죠..?
하지만 요즘 겨울추위는 예전보다 덜 춥다?고 느껴집니다. 늘 롱패딩에 오리털, 거위털 패딩만 입게 되진 않아서..
솜패딩, 숏패딩, 뽀글이 롱점퍼,
겨울코트(얼죽코)..
잠깐 외출할 때도 그냥 막 입을 수있는
솜패딩을 입을 때가 많습니다.
여튼 솜패딩, 뽀글이잠바는 손세탁이 가능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뽀글이 점퍼중 하나인데,
손세탁 가능하고 , 중성세제로 세탁하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취급시 주의 사항에 물에 10분이상 담구지 말고,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세탁하라고 되어있어서..
저는 우선 울샴푸를 물에 풀고
뽀글이 점퍼 담구고 조물조물 했습니다.
3~4번 헹굼을 해준뒤,
드럼세탁기에 탈수 코스 11분 했습니다.
강도는 그냥 세게
세탁후 옷걸이에 걸어서 말렸는데,
세탁기에 탈수를 돌렸다고 막 이상하게
틀어지진 않은 듯 합니다.
만족스러운 손빨래를 한뒤
검정색 솜패딩도
손세탁 가능한 라벨을 확인한뒤
손빨래를 해보았습니다.
역시 솜패딩도 울샴푸에 손빨래하고
세탁기에 탈수 돌렸습니다.
하지만 패딩은 혹-시 몰라서
탈수 세기를 약하게 했습니다.
(11분 돌렸어요!)
확실히 물기가 뽀글이때보다 더 있었어요.
그래서 바닥에 수건깔고 톡톡(패딩안 솜을 정리하듯이?) 두드려 주고 바닥에서 말렸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깨끗하게 만족스럽게 빨렸습니다.
(검정색이라서 티는 안나지만...ㅋㅋ)
적어도 돈 만원은 아낀듯 하여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다음엔 베이지색 솜패딩을 손빨래
해보려고 합니다. 검정색 솜패딩 보다는
빨래가 잘되었는지 잘 알 수 있겠죠?
밝은 베이지색 패딩까지 잘 빨래되면
밝은색의 솜패딩을 하나더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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